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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벌교 홍교 (筏橋 虹橋)

- 위 치 :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153
- 지정번호 : 寶物 제 304호(1963. 1. 21)
- 소 유 자 : 國有
- 규 격 : 높이 3m, 길이 - 27m,
- 재 료 : 花崗岩
- 시 대 : 朝鮮時代
- 현 상 : 三間의 홍예(虹霓)를 連結築造하고 石橋로서 外壁과 欄干에 變貌가 적지않게 나타나 있다. 穹隆形으로 된 이 石橋는 各處에 있으며 또한 仙岩寺 昇仙橋와 함께 構造形式이 아주 뚜렷한 例이다.

穹隆形橋梁은 東西를 막론하고 古代부터 있어온 터이며 國內의 類例로서도 佛國寺의 靑雲橋, 白雲橋 등이 있다. 또 各地의 朝鮮時代 石氷庫 등에서도 天井架構에서는 이러한 虹霓와 同類의 技法을 보이는 遺構들이 있다. 한편 이러한 造築形式은 城門 등에서도 흔히 利用되어온 것이다.

이 虹橋는 원래 肅宗 44年(1718)에 당시 樂安縣의 住民들에 依해 現地에 Ep다리(江과 海流가 交叉하는 곳에 原木을 엮어 놓은 다리)를 놓았는데 洪水때마다 다리가 끊어지므로 斷橋라고 해 왔다. 英祖 4年(1728)에 全羅道地方에 내린 大洪水로 이 다리가 流失되자 그 이듬해 仙岩寺 住持 護岩和尙(若休)이 弟子인 楚安禪師를 化主로 習性大師를 工事監督으로 薦擧, 착공하였으며 6年後인 英祖 10年(1734)에 完工을 보게 되었다.

위의 내용은 仙岩寺 昇仙橋 근처에 있는 虹橋碑에 昇仙橋 造成內容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. 이 虹橋는 1981-1984年까지 4年에 걸친 補修工事를 실시하였다. 虹霓의 밑부분과 石橋 外壁의 시멘트를 제거하고 모두 花崗岩으로 교체하여 原形을 되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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